보도자료/논평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2021-04-13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일본이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 이웃 국가인 대한민국을 비롯 전 세계 88개국의 우려 표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행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는 내 집을 지키겠다고 마을 한가운데 폐기물을 내다 버린 것과 같은 무도한 행위이다. 특히 방류대상이 인체의 치명적인 유전자 변형과 해양생태계의 파멸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사능 오염수라는 점은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이 얼마나 야만적이고 비상식적인지를 알게 해준다.

 

일본이 아무리 국제 기준치 이하로 오염수를 희석시켜 방류한다고 하더라도 향후 30년에 걸쳐 수백만 톤의 오염수를 인류의 공공재인 바다 한가운데로 투기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정부는 즉각 일본에 대한 강력한 규탄 성명을 내고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이번 결정이 반드시 철회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일본 정부는 협의 없는 방류를 하지 않겠다는 자신들의 약속을 망각하지 말길 바란다. 스스로 한 약속조차 지키지 못하는 마당에 방류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말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

 

일본은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써 이성을 되찾고 불가역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이번 결정을 철회하기 바란다.

 

 

2021. 04. 13.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 홍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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